[올림픽] '신바람 양궁' 남자 단체전까지 금메달…대회 3번째 金
[올림픽] '신바람 양궁' 남자 단체전까지 금메달…대회 3번째 金
  • 뉴스피디아(NewsPedia)
  • 승인 2021.07.26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궁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4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기뻐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도쿄=뉴스1) 나연준 기자 =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 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양궁 대표팀은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통산 6번째 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이 도입된 이후 한국이 금메달을 놓친 것은 단 3번 뿐이다.

랭킹라운드 1위로 혼성전에 출전해 이미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제덕은 2관왕에 등극했다. '맏형' 오진혁은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석권했고, 김우진은 올림픽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 인도(8강), 일본(4강)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과의 4강전에서는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김제덕의 10점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깝게 꽂혀 극적으로 승리했다.

결승은 손쉬웠다. 시종일관 대만을 압도했다. 1세트에서 10점 5개를 쏘며 승점 59를 기록한 한국은 먼저 승점 2점을 챙겼다.

2세트에서 대만이 58점으로 높은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6발 모두 10점에 적중시키면서 대만 선수들의 기를 꺾었다.

마지막 3세트는 팽팽했다. 하지만 46-55에서 오진형이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적중,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준결승에서 한국에게 석패했던 일본이 슛오프 끝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동메달의 주인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