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50대 이상 이용자 천만 육박…이용시간도 1년새 두배
유튜브 50대 이상 이용자 천만 육박…이용시간도 1년새 두배
  • 박대호
  • 승인 2019.05.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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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와이즈앱이 발표한 유튜브·카카오톡·네이버·페이스북 총 사용시간 (와이즈앱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구글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이용자가 지난 1년새 50대 이상 노년층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0대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중 968만명이 유튜브를 이용했으며 한달 총이용시간도 101억분에 달해 지난해보다 배로 증가했다.

14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로 나타났다. 특히 세대별 이용 행태를 봤을때 50대 이상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유튜브 이용자 중 50대 이상 연령대의 4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968만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791만명보다 177만명 증가한 수치다.

4월 한달간 50대 이상 이용자의 총 유튜브 사용시간은 101억분으로, 지난해 4월 51억분에 비해 2배 증가한 수치다. 이 역시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은 사용시간이다.

1인 평균 시청 시간으로 보면 50대 이상은 1045분으로 10대(1895분), 20대(1625분)에 비해선 짧았지만 30대(988분)와 40대(781분)보다는 길었다.

50대 이상 연령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유튜브 이용 시간은 고르게 증가했다.

지난 4월 한달간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1인당 평균 유튜브 사용시간은 1188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882분에서 약 35%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톡·네이버·페이스북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중 유튜브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사용자의 유튜브 총 사용시간은 388억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뛰었다.

카카오톡의 총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보다 19% 성장한 189억분, 네이버의 총 사용시간은 21% 증가한 126억분이었다. 페이스북의 총 사용시간은 42억분으로 지난해 4월(40억분)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4월 한달동안 전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인터넷 브라우저앱과 게임 앱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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