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낮활동서비스 8시간 약속 지켜라"…청와대 앞 기습시위
"발달장애인 낮활동서비스 8시간 약속 지켜라"…청와대 앞 기습시위
  • 이상명
  • 승인 2019.05.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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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춘추관 진입을 시도하다 경호원들과 대치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5.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학부모 70여명은 2일 오전 11시쯤 청와대 춘추문을 통회 경내 진입을 시도하다가 저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 진입을 막는 경찰과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으며, 참가자 2명이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주간활동서비스는 하루 낮 8시간 중 서비스 제공시간이 단축형 하루 2시간, 기본형 하루 4시간, 확장형 하루 5.5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며 "발달장애인의 의미있는 낮활동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주간활동서비스 시행에 있어 최중증 발달장애인 및 농어촌 지원대책이 전무하다"며 "보건복지부는 기존에 계획한 행정편의적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침을 수정하지 않고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낮활동 지원시간 확충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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