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발 '창신·장위' 신규택지 '광명·시흥'?…내달부터 순차 발표
공공개발 '창신·장위' 신규택지 '광명·시흥'?…내달부터 순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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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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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이동희 기자,박승희 기자 = 정부가 2·4 공급대책을 통해 대규모 공공개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벌써 후보지역이 어디로 선정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우선 추진 검토구역만 222곳에 달해 사실상 서울 전역이 후보지로 꼽힌다. 여기에 창신·장위 등 옛 뉴타운 해제지역과 구로·금천·영등포 등 준공업지역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25만가구 공급이 예상되는 신규 공공택지는 경기 광명과 시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공개발 우선추진 검토대상 사업지는 222곳에 달한다.

◇옛 뉴타운 지역 공공개발 후보…우선 검토사업지 222곳

우선 공공 주도로 추진되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역에 추진된다.

특히 이중에서도 서울 역세권 공공개발 후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있지만 구촌이 많거나 빌라나 다세대 등 일반 주택단지가 많은 구역이 후보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에 따른 주요 주택공급지로는 뉴타운 사업 해제 지역이 우선 거론된다. 뉴타운 해제 지역은 창신, 장위, 성북, 한남 등 170여곳에 이른다. 또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이 지지부진한 곳도 이번 공공개발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4일 방송에 출연해 "택지개발지구엔 뉴타운 해제지역도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주요 준공업지역으론 "구로, 금천, 영등포, 성수동, 창동 지역이 이에 해당될 것"이라고 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신규 공공택지 광명·시흥…고양 화전동·김포 고촌 등 거론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는 광명과 시흥지구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 추진이 어려워 정부는 2014년 지구 지정을 해제하고, 2015년 난개발을 막기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재지정했다.

광명·시흥지구 외 고양 덕양구 화전동 일대와 김포 고촌 등도 잠재적 후보지로 거론된다. 모두 서울 인근이며 서울로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 대상지로 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전역이 역세권으로,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저층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봤을 때 정부에서 얘기한 것처럼 100여곳 정도가 후보지로 거론된다"며 "뉴타운 지정됐다가 잘 안된 곳이나 공공재개발 지정지역, 3기 신도시 주변 등도 대상지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르면 내달부터 개발가능한 택지지구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변장관은 "25만가구를 공급할 택지개발지구 대상지 20곳을 확보한 상태"라며 "지자체 등과의 세부협의사항이 완료되면 1~2개월 후에 구체적인 입지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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