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檢수사 성역 없다…라임·옵티머스 수사 적극 협조"
문대통령 "檢수사 성역 없다…라임·옵티머스 수사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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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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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에서 라임자산운용 전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검찰이 라임 사태 수사와 관련,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청와대 출입기록을 요청할 경우, 검토해 제출할 계획이다.

다만 강 대변인은 "검찰이 요청했다는 폐쇄회로(CC)TV 자료는 존속기한이 지나 없다"고 밝혔다.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8일 이 전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7월 이 전 대표가 '내일 청와대 수석을 만나기로 했는데 비용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5만원짜리 다발을 쇼핑백에 담아 5000만원을 넘겨줬다"고 진술했다.

이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13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를 (지난해 7월) 28일 청와대에서 20여분동안 만난 것 같다"면서도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12일 김 전 회장을 위증,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하고, 김 전 회장의 증언을 보도한 일부 언론사에 대한 민사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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