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동맹휴학 유지…본과 4학년 국시 거부는 아직 '논의 중'
의대생, 동맹휴학 유지…본과 4학년 국시 거부는 아직 '논의 중'
  • 뉴스피디아(NewsPedia)
  • 승인 2020.09.11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본관에서 관계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진행중인 동맹휴학은 유지하기로 했다. 반면 본과 4학년들의 국가고시 거부 지속 여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10일부터 동맹휴학 및 국시거부 지속 관련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40개 의과대학 학생회 대표들은 동맹 휴학 중단 관련 안건을 올렸고, 이에 대한 반대표가 더 많아 동맹휴학 중단 안건은 부결됐다.

다만 본과 4학년들의 국시 문제는 추가로 논의 중인 상황이다.

앞서 동맹휴학 및 국시 거부 문제에 대해 의대생들은 90% 가까운 참여율을 보이면서 강경 투쟁 태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온건파들의 의견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의과대학은 논의 직전 각 학교별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도 했는데, 서울대 의과대학생들 70.5%는 동맹휴학 및 국시거부에 반대 의견을제시했고, 국시를 치러야 하는 4학년의 경우는 81%가 반대 의견을 던졌다.

동맹휴학 유지 의견을 낸 학교 내부에서도 3분의 1 수준은 중단 의견을 제시하기도 해 의대생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의대협은 본과 4학년들의 국시 응시 문제는 이날 추가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