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UAE 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 73명 발생
삼성엔지니어링 UAE 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 7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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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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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중동의 석유 플랜트 현장.©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의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의 UAE 아부다비 석유 플랜트 건설 공사 현장 3곳에서 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한국인 직원은 15명이며, 나머지 58명은 외국인 지원 인력이다. 이들은 증상 유무에 따라 UAE 정부 지정병원 및 격리시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고, 현장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 사무실 등 전 구역에 대한 방역 조치는 마친 상태다.

현장 운영은 UAE 특수성과 발주처 협의, 사업장 여건을 고려해 폐쇄 또는 필수작업만 부분 운영 중이다. 필수작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인력에 한해 진행한다.

현장 직원 중 한국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직원은 복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일부는 복귀했다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전했다. 나머지 직원들을 위해 한국 의사, 전문가의 원격 진료 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UAE 방역 당국 및 발주처와 긴밀한 공조 하에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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