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비상' 대구의료원 방문…의료진 격려
문 대통령, '코로나 비상' 대구의료원 방문…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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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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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중된 대구의 전담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대구 의료원을 방문해 환자 현황 및 대응체계에 관해 보고받았다. 이후에는 확진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는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등 의사와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대구와 경북은 전국 확진자 893명 중 731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이 발생한 곳이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의 청도대남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의료원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원 중 한곳으로 대구 지역 확진자 500명 중 114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이 입원해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후 1시30분 대구 지역 대책본부에서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대구의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대구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관계기관의 건의사항을 듣고 범정부 지원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큰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사태 해결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송민헌 대구경찰청장 등 지역 관계 기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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