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EU·나토 만나 북미동향 설명…"최종목표는 비핵화"
비건, EU·나토 만나 북미동향 설명…"최종목표는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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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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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북핵 문제의 외교적 노력 지지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자료사진>©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벨기에를 찾아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인사들에게 최근 북미 관계 동향을 설명하고 최종 목표가 한반도 비핵화라는 점을 확인했다.

9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브뤼셀에서 군나 비간트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 등과 만나 지난달 30일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이후 한반도 상황과 북미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EU 측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확산방지조약(NPT),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등과 같은 국제적 핵 비확산 체제를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EU는 주요 동맹국과 협의를 통해 북핵 문제의 외교적 노력을 돕고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EU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회동에서 합의한 대로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건 대표는 EU 정치안보위원회에서 EU 회원국 대표들과 별도로 회동했고, 이후 나토를 찾아 나토 지도부와 29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북한 핵문제의 진전 상황을 브리핑하고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10일부터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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