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일본 규제, 글로벌경제에 부정적…국제사회와 공조"
홍남기 "일본 규제, 글로벌경제에 부정적…국제사회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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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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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장관회의 주재, 수출규제 철회 거듭 요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획재정부 제공) 2019.7.5/뉴스1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일본 수출규제에 관해 "우리 업계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공조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하반기에 중점대응해야 할 대외경제 환경으로 일본 수출 제한 등을 꼽으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로 대응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는 WTO 협정에 배치되는 것"이라며 "우리 기업은 물론 일본 기업에 대해, 나아가 글로벌 경제 전체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수출규제조치는 철회돼야 한다. 이에 대해 우리 업계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 한 소통·공조를 통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기업 피해 최소화와 대응지원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외에도 미중무역갈등 등의 하반기 대외 위기요인을 짚었다.

그는 "미중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상반기부터 지속돼온 글로벌 불확실성 및 통상갈등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중무역갈등의 경우 협상재개 합의 등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첨단기술 경쟁 등 복합적 요소가 얽혀있어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등 여러 다자적 논의기회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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