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157㎜·장흥 142㎜ …일부지역 호우·강풍주의보 발효
거제 157㎜·장흥 142㎜ …일부지역 호우·강풍주의보 발효
  • 이상명 기자
  • 승인 2019.06.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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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전날부터 시작된 비가 밤사이 계속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일부지역은 100㎜ 이상의 강수량을 나타냈고,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와 충남 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전날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를 넘긴 곳이 많다. 경남 거제시의 명사는 157㎜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 장흥군 관산 142㎜, 경남 통영시 매물도 132㎜, 전남 해남군 (북일) 121.5㎜, 제주도 제주시 삼각봉 108.0㎜, 부산 영도 101.0㎜로 집계됐다.

수도권에도 새벽 사이 비가 많이 내렸다. 서울은 일강수량 32.6㎜를 기록 중이고, 이밖에 수원 34.1㎜, 인천 25.5㎜, 이천 39.7㎜, 대관령 41.0㎜ 를 기록하고 있다.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도 많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 평지,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와 삼척 평지, 동해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 태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비는 이날 낮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강원 동해안은 8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와 함께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도 발효돼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다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부산, 울산, 인천, 제주, 경기 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과 전북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전남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경북 울진, 경주, 포항, 영덕, 경남 남해, 고성, 거제, 통영, 창원, 울릉도·독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h 이상 또는 순간 풍속 72.0㎞/h 이상이 예상될 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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